데이터복원 - 가까운데 보다 잘하는 곳에서

컴퓨터에 사용하는 하드디스크나, 외장하드, USB, SSD 등과 스마트폰에 있던 사진이나 다른 데이터가 사라졌거나 접근이 불가능할 때 데이터복원을 해서 찾으면 된다는 걸 이제 다 알고 있습니다. 몰라도 조금만 검색을 해보면 쉽게 알 수 있는 부분이죠. 뭘 해야 될지는 알고 있는데 어디서 해야 될지는 잘 모르고 있죠. 보통 자기가 사는 주위에서 찾아보기 마련인데 꼭 확인을 해야 되는 것이 가까운데 보다는 잘 하는곳에 맡겨야 된다는 것입니다.

데이터복원을 하기 위해서는 일단 작업을 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 필요합니다. 특히 하드디스크 같은 경우 커버를 열어야 할때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클린룸 같은 것을 말하죠. 이 작업환경이 얼마나 잘 갇춰져 있는지에 따라서 복구 가능성 여부가 전혀 달라질 수도 있다는 점! 가장 기본적인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데이터복원을 하기 위해서는 뭐가 문제인지 진단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엔지니어가 필수죠. 그냥 아무렇게나 한다고 해서 다 되는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쉬워 보이는 작업도 담당 엔지니어가 하는 것과 일반인이 하는것과 차이가 날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진단을 어떻게 내리느냐에 따라 복구 방법이 달라질 수 있고 복구 방법에 따라서 결과물은 천차만별이라는 점!! 데이터복원의 핵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복구 장비는 엔지니가 가지고 있는 무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리 뛰어난 엔지니어라도 무기가 없다면 아무것도 못하게 됩니다. 저마다 비장의 무기를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이게 바로 최신 장비일 수도 있습니다. 데이터복원은 이처럼 삼위일체 환경-엔지니어-복구장비 이렇게 3가지가 있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가까운데라고 해서 그냥 맡기는 경우 한가지라도 부족하면 결과는 그렇게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꼭 맡기기 전에 먼저 잘하는 곳인지 아닌지 확인을 해보시고 결정하기 바랍니다.

언제라도 궁금한점이나 도움일 필요하다면 도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