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2. 11:27ㆍ데이터복구
외장하드가 인식이 되지 않거나 아무 반응을 하지 않는다면 사용하시는 분들이 먼저 떠올리게 되는 것이 바로 '수리'를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물론 맞는 말이기는 한데 저장되어 있는 파일을 찾는 것은 데이터복구를 해서 찾는 것이고 이 '수리'라는 부분은 어떻게 하면 인식이 되지 않거나 아무 반응이 없는 외장하드를 '장비'에 연결을 했을 때 인식이 되도록 하는 과정 중 한 부분이라고 보셔야 됩니다.
외장하드 데이터복구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저장되어 있는 파일을 다시 찾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외장하드 케이스가 어떻게 되던 말던 크게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내부에 있는 하드디스크 역시 다시 사용할 수 없는 것이 대부분이고 문제가 없다고 해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설명을 드립니다. 이걸 사용할 수 있고 없고 문제는 파일을 찾은 후 이야기가 되는 것입니다.
인식이 되지 않는 외장하드복구를 하게 되면 먼저 어떤 원인이 있는지 점검을 하게 됩니다. 원인을 찾기 위해 점검을 하게 되는데 중요한 것은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를 찾는게 주 목적이고, 이걸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은 하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뭔가 하드웨어적인 고장이 있다면 저장장치로서 기능을 상실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장장치로서 기능이 없는 것을 실 사용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인식이 안되거나 아무 반응이 없거나 물리적인 고장이 발생한 외장하드복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드 내부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는 부분에 문제가 생겼는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것이고 이는 데이터복구 장비에 연결을 하여 확인을 하게 되는데 그 이전에 회로기판 등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점검을 하게 되고 이상이 없다면 하드 본체를 열어 확인을 하게 되는데 이 경우 내부 오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 단계에서 하는 작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외장하드복구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물리고장 (손상) 있는 저장장치에 대한 데이터복구를 하는 경우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저장되어 있는 파일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없는지 원인을 찾아 해결을 하는게 우선이며 이 저장장치를 다시 사용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는 논외로 처리를 하게 됩니다. 저장된 파일을 찾을 수 있다면 그 어떤 방법이라도 적용을 하게 되며 대부분 인식이 안되거나 아무 반응이 없는 물리 고장의 경우 이렇게 해결을 하고 나면 다시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일종의 '수리'라는 행위라고 보면 되지만 데이터복구라는 관점에서 보면 저장되어 있던 파일을 찾기 위한 중간과정의 일부분일뿐 입니다. 저장되어 있는 파일은 필요없고 저장장치를 다시 사용하고 싶으신 경우라면 그냥 버리고 새로 구매를 하셔서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물리 고장의 경우 저장장치로서 안전성이 사라진 것이라 저장장치로서의 기능이 없어졌다고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수리가 아닌 데이터복구를 하여 저장된 파일을 찾는게 주 목적이라는 점이는 것을 기억해주시고 인식이 안되는 외장하드복구 작업을 맡겨주시면 원인이 되는 문제를 해결한 후 저장되어 있던 파일을 최대한 찾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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