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맷메시지 USB복구 - 그냥 포맷해버린 안되나요?

USB메모리를 컴퓨터나 노트북에 연결을 했는데 사용하기 전 포맷을 해야 되니 형식을 지정하겠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포맷메시지라고 부르는데 무슨 문제 때문에 이런 메시지가 발생하며, 포맷을 해버리면 안되는 것인지 한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컴퓨터에 연결되는 장치의 경우 정보를 받아 이게 어떤 장치이면 어떤 역활을 하는지 알게 되는데 USB메모리 등의 저장장치의 경우 파일 시스템의 구조 등의 정보가 논리오류나 물리고장에 의해 손상이 되었을 경우 컴퓨터가 제대로 정보를 받지 못하고 알 수 없는 상태이니 포맷 초기화를 통해 다시 파일 시스템 구조를 정상상태로 만들어 달라는 요구 메시지 입니다.

 

포맷메시지가 나오는 경우 파일 시스템 구조가 손상이 된 것이라 그냥 사용을 하지 못하니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초기화를 해서 손상된 파일 시스템 구조를 원래대로 만들어야 되는데 이게 가장 쉬운 방법이 초기화인 포맷인 것입니다. 포맷을 하게 되면 초기화가 되어 모든 데이터는 사라지게 되고, 컴퓨터에서 원하는 파일 시스템 구조로 바뀌어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되는 것입니다.

 

중요한 파일이 저장되어 있지 않다면 이 방법을 통해 다시 USB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면 되는 것이지만, 중요한 파일이 있다면 절대 하지 말아야 되는 것입니다. 물론 포맷메시지가 발생한 USB메모리가 물리손상이 있을 경우에는 초기화 자체가 되지 않기 때문에 포맷을 할 수 없고 수리가 안되니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냥 새로 하나 사서 바꿔 주시면 됩니다.

 

논리오류의 의해 포맷메시지가 나온다고 하여 포맷을 해버리면 저장된 데이터는 모두 사라지게 되고 포맷복구를 해준다고 해도 결과가 그대로 나온다고는 장담하기 힘듭니다. 포맷메시지 오류가 나오는 그 상태 그대로 점검을 하여 어떤 원인때문이지 확인을 하여 전용 복구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찾아 보아야 다시 찾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장된 파일이 중요하다면 그 상태 그대로 다른 작업을 하지 말고 전문가와 상담을 해보고 결정을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포맷메시지가 발생한 USB복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