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복구 - 외장하드 복구를 해야 되는데 어떻게 해야 되죠?

2019. 12. 18. 11:27데이터복구

 

"외장하드를 컴퓨터에 연결을 했는데 아무것도 않되는데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데이터복구를 해주면 된다고 하는데 방법을 알려주세요." 이렇게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두가지 경우를 놓고 봐야 됩니다. 논리 오류에 의해 발생한 문제라면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직접해보는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물리적인 고장이 발생한 경우라면 직접 해볼 수 있는게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딘가에 동영상을 보고 따라 하면 되지 않느냐고 하는데 극히 일부분일뿐 대부분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파일이 없다면 그냥 버리시고 바꾸시는게 좋습니다.

 

 

 

일단 외장하드 복구를 위해서는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진단이 필요합니다. 문제를 최대한 빨리 확인을 하고 해결을 해야지 그렇지 않고 컴퓨터에 연결을 하여 전원을 계속 공급하고 있다면 문제가 발생한 곳이 더 심하게 손상이 되어 버리면 결국에는 데이터복구 자체가 불가능하게 바뀔 수도 있습니다. 얼마나 빨리 그리고 안전하게 문제를 해결하고 작업을 진행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외장하드 복구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지 방법을 알려 주세요. 원인이 되는 부분을 찾아서 "수리" = "문제가 되는 부분을 해결하여 데이터복구 장비가 인식을 하여 접근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 하여 저장되어 있던 파일을 찾아서 새 하드디스크나 USB메모리 등에 옮기면 됩니다. 말로 설명하면 참 쉽죠. 근데 직접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진단을 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가 있어야 되고, 복구용 장비도 있어야 되는데 이게 고가이다 보니 따로 준비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준비를 할 수는 있겠지만 이걸 운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기술이 필요한 부분도 있습니다.

 

 

 

물리적인 고장이 발생한 경우 외장하드 복구를 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작업을 진행하게 되는데 가장 많이 하는 것이 바로 하드디스크의 커버를 열어서 문제가 되는 부품을 교체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커버를 열게 되면 데이터를 저장하는 부품인 미디어 - 플래터라고 하며 원판 모양의 디스크 인데 - 가 먼지나 이물질에 의해 오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먼지나 이물질에 오염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환경이 필요합니다. 클린룸이나 클린벤치가 필요합니다. 먼지 한톨 때문에 데이터복구 자체가 불가능하게 바뀔수도 있기에 꼭 필요한 작업 환경이 필요합니다.

 

 

 

논리 오류가 발생해서 컴퓨터에 연결을 했는데 인식이 안된다면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저장되어 있던 파일을 찾으면 되기는 하지만 이것 역시 전문적인 프로그램 사용하는 것과 일반 "무료"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과 결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잘못된 방법을 사용할 경우 결과는 실패로 이어지고 저장되어 있던 파일마저 손상이 되어 결국에는 아무리 데이터복구를 해봐도 손상된 결과로만 나올 수도 있습니다. 외장하드 복구를 어떻게 하는지는 간단합니다. 원인을 찾고 그 원인을 해결한 후 프로그램이나 복구 장비를 이용하여 접근을 한 다음 다른 저장장치로 옮기면 됩니다. 그러나 기술적인 면이나 장비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한 경우가 많으니 중요한 파일이 있어서 꼭 찾아야 된다면 먼저 전문가와 상담을 해보시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