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20. 11:24ㆍ데이터복구
SD메모리카드, 작고 가볍워서 스마트폰이나 디지털카메라, 블랙박스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저장장치 입니다. 사용하다보면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기도 하는데 그 중하나가 인식불가입니다. 갑자기 인식이 안 되는경우 저장되어 있던 파일을 찾기 위해서는 SD메모리카드 복원을 해야 되고 이건 직접 할 수 있는게 없다보니 데이터복구 전문업체에 맡겨서 찾아야 됩니다. 그러면 무조건 맡겨서 해야 될까요?
SD메모리카드가 인식불가 상황이 정말 맞는 것인지부터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SD카드 자체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면 저장된 파일을 찾기 위해서는 데이터복구 업체에 맡겨서 찾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이건 다른 방법이 없으니 무조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SD메모리카드에 문제가 생긴게 아니라면? SD카드 리더기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먼저 인식불가 SD메모리카드를 다른 리더기를 이용하여 인식이 되는지부터 확인을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확인을 해봐야 되는 것이 있다면 사용하는 컴퓨터 (데스크탑 또는 노트북)가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뭔가 오류가 있을 수도 있고, USB 포트 등 물리 고장이 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전혀 다른 원인 때문에 인식이 안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SD메모리카드가 인식이 안되는 원인 중 접촉불량 때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뺐다가 끼웠다를 자주하다 보니 마모때문일 수도 있고, 이물질이 묻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SD카드의 단자를 지우개나 알콜 등으로 깨끗하게 청소를 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단순한 접촉불량이 원인이 되어 인식불가 상황이 생긴 것으로 단자 청소를 통해 간단하게 해결이 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인식불가 SD메모리카드 복원을 해야 되는 상황이라면 무조건 맡겨서 해야 되는 것은 맞지만 이게 진짜 SD카드 자체에 문제가 생긴 것인지 아닌지 먼저 확인 해볼필요는 있다는 것입니다.
한가지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이렇게 확인을 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SD카드 자체에 문제가 생긴게 확실하다면 이렇게 확인을 해보는 것만으로 문제가 생긴 부분이 더 심하게 손상이 되어 SD메모리카드 복원 자체를 할 수 없게 변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한두번 하는 것만으로는 큰 영향이 없지만 계속해서 해보는 것은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SD메모리카드는 작고 가볍다는 장점이 있지만 물리적인 파손이 쉽게 될 수도 있고, 전기충격에 쉽게 고장이 나기도 합니다. 인식불가 상태라면 저장된 파일을 찾기 위해서는 무조건 전문업체에서 점검을 받고 복원을 해야 되는 것은 맞지만 먼저 인식불가가 SD카드 자체에 문제인지 한번 점검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확인을 해봤는데 SD메모리카드 자체에 문제가 생긴 것 같고 저장된 파일을 찾아야 된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해보시고 SD카드 복원을 진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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