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불가 USB메모리 조심 해야 될 부분 (복구 맡기기 전)

2021. 1. 27. 17:38데이터복구

인식불가 USB메모리 조심 해야 될 부분 (복구 맡기기 전)

컴퓨터에서 많이 사용하는 것이 있습니다

USB 메모리인데 파일을 저장해서 딴 컴퓨터에서도

똑같이 사용할 수 있어서 정말 유용하죠

그런데 갑자기 인식이 안되면 당황스러운데

왜 이러나 하고 이것저것 막 해보시는 경우가 많은데

중요한 파일이었다면 조심하셔야 됩니다.

 

USB 메모리가 인식이 안되면 가장 먼저 해보는 것이 무엇이 있나요?

아마 대부분 뺐다가 다시 꽂아 보고 이걸 반복하시죠.

 

인식이 안되는 이유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논리적이 오류 때문인 것과 물리 고장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논리 오류 때문에 윈도우가 지금 이 USB메모리를 제대로 인식을 못하는데

이걸 뺐다가 다시 꽂았다가 하다보면 더 심한 손상으로 이어집니다.

논리 오류가 있을 때에는 보통 오류를 수정하거나 데이터복구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저장된 파일을 찾게 되는데 

단순한 오류여서 간단하게 바로 잡을 수 있던것도

오류가 더 심해져 복잡하게 바뀌고 작업을 해봐도 이상한 결과만 나올 수도 있습니다.

 

물리 손상의 경우 대부분 전기 쇼트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뺏다 꽂았다를 반복하면 전기충격이 계속 가해지니

더 심한 고장으로 이어지게 되고 메모리까지 손상이 되어버리면

이건 답이 없습니다.

 

메모리까지 전기충격으로 손상이 되었다면 그 어딜가더라도 

복구를 할 수 없게 되니 웬만하면 인식이 안될때 한두번 정도만 해보고

안되면 바로 문제가 있다는 걸 인지하고 

중요한 파일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해보고 USB 메모리 복구 서비스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USB 메모리가 인식이 안된다면 다른 컴퓨터나 USB포트에 꽂아보고

인식이 되는지 안되는지 여부를 판단하시는 것이 낫습니다.

똑같은 곳에 계속 꽂아보는 것은 자칫 물리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고장난 USB 포트에 연결을 해서 인식불가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컴퓨터에 꽂아 봤더니 아무 이상이 없다면 그 USB포트는 절대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컴퓨터수리를 받으시거나 봉인을 해두시는 것이 좋겠죠?

 

인식이 안된다고해서 여러 정보를 찾아보고 따라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chkdsk나 diskpart 명령어를 사용할 경우 

해결이 되어 인식이 될 수도 있지만 자치 잘못하면

저장되어 있던 파일을 모두 날려 버릴 수도 있으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명령어들은 직진 밖에 몰라 어떻게 되던 말던 상관을 하지 않기에

저장된 파일을 찾은 것이 목적이라면 절대 따라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인식이 안될 때 자주 나타나는 메시지가 있는데

"드라이브의 디스크를 사용하기 전에 포맷해야 합니다." 라는 메시지 창인데

디스크 포맷을 눌러서 포맷 초기화를 해버리면 

논리적인 오류 때문이라면 오류가 해결이 되어 다시 인식은 되지만

저장된 파일들은 초기화로 다 날아가 버리죠.

 

포맷메시지가 나왔을 때 USB 메모리 복구를 하면 간단하게 저장된 파일을 찾을 수도 있는데

포맷을 해버렸다면 상황이 완전히 다르게 바뀌었기 때문에 상당히 복잡해지게 됩니다.

일부 데이터 손실이나 완전손실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중요한 파일이 있다면 절대 디스크 포맷은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인식이 안되는 USB 메모리는 다른 컴퓨터나 USB 포트에 연결을 해서

인식이 되는지 간단하게 확인을 해보고 똑같이 안된다면

전문가에게 맡겨서 복구 서비스를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안된다고 몇 번이고 반복해서 시도하다 더 큰 손상으로 바뀌어

복구 시도조차 할 수 없게 될 수도 있으니 항상 조심 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