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에 사용하는 하드디스크나, 외장하드, USB, SSD 등과 스마트폰에 있던 사진이나 다른 데이터가 사라졌거나 접근이 불가능할 때 데이터복원을 해서 찾으면 된다는 걸 이제 다 알고 있습니다. 몰라도 조금만 검색을 해보면 쉽게 알 수 있는 부분이죠. 뭘 해야 될지는 알고 있는데 어디서 해야 될지는 잘 모르고 있죠. 보통 자기가 사는 주위에서 찾아보기 마련인데 꼭 확인을 해야 되는 것이 가까운데 보다는 잘 하는곳에 맡겨야 된다는 것입니다. 데이터복원을 하기 위해서는 일단 작업을 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 필요합니다. 특히 하드디스크 같은 경우 커버를 열어야 할때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클린룸 같은 것을 말하죠. 이 작업환경이 얼마나 잘 갇춰져 있는지에 따라서 복구 가능성 여부가 전혀 달라질 수도 있다는 점!..

3TB 씨게이트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는데 인식이 되지 않는다고 복구가 가능한지 문의를 주셨습니다. 복구 가능성 여부는 인식불가 원인이 무엇인지 점검을 해본 후 진단 결과에 따라 해결을 하고 데이터복구 작업을 진행하여 결과를 보기 전까지는 확답을 드리기 힘듭니다. 이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 먼저 점검부터 해보자가고 했습니다. 하드디스크 인식불가 문제가 생겼을 경우 하드내부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커버를 열어 작업을 하게 됩니다. 이번 3TB 씨게이트 하드디스크복구 작업을 하기 위해 점검을 해보니 역시나 내부에 문제가 있어 바로 커버를 열고 원인이 되는 부분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하드디스크 커버를 열어 원인이 되는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먼지등으로 인해 내부가 오염되지 않도록 클린룸 또는 ..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다 보면 많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삭제를 하거나 포맷을 해버렸다면 간단하게 복구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하드디스크복원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외장)하드에 충격이 발생했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이때에는 내부에 물리적인 손상이 발생했는지 아닌지를 먼저 점검을 해봐야 됩니다. 하드디스크는 모터를 이용하여 내부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공간인 디스크 미디어(플래터)를 회전을 하고 여기에 데이터를 읽고 쓰기를 하는 부품(헤더)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드디스크가 작동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부에서 충격이 발생하면 이 부품들이 손상이 되거나 충돌이 발생하여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미디어가 손상이 되어 버릴 경우 하드디스크복원 자체가 안 될 수도 있습니다. 물리적인 충격을 가하는 것 뿐..

외장하드복구 직접 해보시려는 분들에게 드리는 당부 글입니다. 요즘 영상을 찾아보시고 물리고장이나 손상에 대해서도 직접 수리를 해서 해볼려고 하시는 분들이 참 많이 늘었습니다. 직접 해보셔서 잘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대부분 복구불가능 상태가 되어서 가지고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외장하드복구를 직접하면 일거리가 없어져서 그러는거 아니냐고 하실분들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맞는 말이기도 하겠네요. 문제는 복구가 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겁니다. 이건 고객이나 저희 둘다에 해당하는 이야기 입니다. 이 부분은 다음에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을 보면 너무 쉽게 문제가 되는 부분을 해결해서 외장하드복구를 하는데 당부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편집의 힘과 많은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이고 전문가가 일단..

자동차 사고를 대비하여 블랙박스를 장착하고 사용하지만정작 중요한 경우 영상이 사라져 전혀 무쓸모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죠. 필요에 따라서 블랙박스 영상복구를 해서 찾아야 되는데 어디까지 가능한지 정리를 한번 해봤습니다. 블랙박스의 영상이 저장이 되는 곳은 SD메모리 카드를 사용합니다. 이 SD카드의 용량의 한계가 있으니 영상 또한 일정 기간만 저장이 됩니다. 용량이 가득차게 되면 처음에 저장되었던 영상을 삭제하고 그 위로 덮어쓰기로 새로운 영상을 저장하게 됩니다. 필요한 영상이 삭제가 되고 사라진 경우 덮어쓰기가 얼마나 되었는지에 따라 블랙박스 영상복구 가능성이 변하게 됩니다. 블랙박스 영상복구는 덮어쓰기가 많이 될 수록 가능성이 희박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될지 안될지는 작업을 하여 결과를 봐야 되기에..

하드디스크가 고장이 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 바로 수리를 하면 다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이것일 겁니다. 물론 수리가 가능하기는 합니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데이터복구(하드디스크복구)를 위해서 하는 것이지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하드디스크뿐만 아니라 모든 저장매체에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되는 것은 바로 안전성이라고 보셔야 됩니다. 내가 저장한 파일이 안전하게 언제 어디서나 보거나 사용할 수 있어야 된다는 것이죠. 고장이 발생한 시점부터 수리를 한다고 해도 안전성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드디스크복구를 통해 저장되어 있는 것을 찾아서 새 저장매체로 옮겨서 안전성을 확보 해야 됩니다. 고장난 상태에서 하드디스크복구는 불가능합니다. 아무리 장비가..